[멕아이씨에스] 국내 운수업에 양압기 도입 제도화 강화가 필요

양압기 시장이 단순히 코골이 시장만 대상으로 한다면 오산입니다. 

코골이 중 6분의 1이 이 폐색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라는 조사가 있습니다. 
이는 기도가 완전히 막혀 호흡이 멈춘 상태이고 코를 고는 사람들은 호흡곤란으로 깊이 잠들지 못하여 아무리 잠을 자도 끝없이 졸음이 몰려오고, 두뇌의 움직임도 둔해집니다. 

최근의 일본의 예를 보면 일본의 운수업에 종사하는 기사들은 의무적으로 매일 아침 수면을 충분히 취했는지 검사를 하는 것이 점점 일반화가 되고 있고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면 그날은 운전대를 잡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고속버스, 트럭 운전사가 수면부족으로 인한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한번 사고가 터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소중한 생명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에 희생당하는 끔찍한 뉴스에 종종 접하고 있지요. 

일본에서는 이런 운전기사들 중 수면 무호흡 환자들에게 양압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국내 운수업 시행령에도 이를 도입한다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시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양압기 보험수가 산정도 운수업 회사 및 기사의 부담이 거의 없게 될 수 있는 토대는 마련되었네요. 보험수가 산정한 것처럼 로비를 잘해야 할텐데요. 

이는 앞으로 도로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시행되어야 할 사안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