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아메카닉스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대중에 첫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입니다.

 

46시리즈는 미국 완성차 업체 테슬라가 주로 사용하는 배터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4680모델테슬라로보택시옵티머스에도 사용됩니다. 사이버트럭에도 이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테슬라는 원가 절감과 공급망 단순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제품을 통해 휴머노이드 분야에도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습니다.

 

46시리즈는 지름이 46㎜인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2170 배터리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옥'이라고 표현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 준비를 LG에너지솔루션이 끝마쳤습니다. LG는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을 다섯 배 끌어 올린 '게임 체인저' 양산에 들어가 테슬라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최초로 LG에너지솔루션과 '4680 배터리' 2000억대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는 세아메카닉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아메카닉스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및 자회사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 2건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계약금액은 2건을 합쳐 총 1988억9627만 원 규모입니다. 계약기간은 각각 2031년 12월 31일까지, 2030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