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 한국투자증권 IR자료 공개



한국투자증권에서 엔에스 IR이 있었습니다. 
2차 전지 장비업체로 많이 알고 계신 기업입니다. 회사가 굉장히 보수적으로 중국쪽 영업을 진행해서 16년도는 크게 성장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1년의 시간동안 중국의 로컬전기차배터리 업체들과 신뢰관계 구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17년도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가 되며, 특히 장비 납품하고도 돈을 못받는 경우가 중국지역에서 많다고 하여, 1년의 시간동안 나름대로 검증의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장비업체중에서 피엔티, 피앤이 솔루션 등과 비슷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공정과정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적 경쟁의 관계는 일본은 캐논사와 경쟁이 가장 많이 되고 있습니다. 

* 탐방내용 요약 

1. 16년도 회사 현황은 ? 
1) 16년도에는 보수적인 영업을 진행하였음. 
2) 중국 기업들과 2-3년간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고객사를 확보했음 
3) 중국과의 거래에 있어 수주를 받고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체감했기에,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서 수주를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자금회수가 될 수 있는 신뢰도가 있는 기업을 확보하는 것에 노력했다. 

2. 17년도 전망 
1) 17년 예상 매출액 500-550억원 예상 
-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17년도 예상 목표 매출임. 
- 매출인식의 방식을 다른 기업들과 차별적으로 완성도 기준으로 인식(17년 1분기 다수 공시 예상되고 있음) 
2) 중국시장에서 전기차 시장의 자연성장분만큼 계속적 수혜는 예상되는 부분 
3)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제3지역의 고객사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 
- 일본의 OO기업의 작지만 매출이 발생된 부분 있어, 향후 확대 개연성 있음. 
- 중국의 몇 개 기업과 계속적으로 접촉중에 있으며, 검증의 마무리 단계. 
4) 지역별 고객사 비중은 중국로컬기업 60%, 한국기업 20%, 일본등 제3지역의 매출이 20%정도로 예상 
3. 신규사업 등 기타사업 
1) R&D 개발은 레이저를 이용한 재료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2) 향후 4차 산업혁명과 연관해서 회사가 계속적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R&D에 투자진행 
*질의 응답 
Q. 중국 기업들의 자금 결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A. 국내 장비 기업들의 사업의 현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이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국내 기업들 같은 경우,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해 급하게 수주를 받으려고 하는 것을 역이용하는 것이라 본다. 어떤 기업들 같은 경우는 계약금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Q. 중국으로 매출비중은 어느정도 비중이고, LG화학도 포함을 하는 것인가? 
A. 중국 매출은 순수하게 중국의 로컬기업만을 지칭한다. 

Q. 현재 중국과의 거래처는 상장당시와 비교했을 때 몇 개 정도 늘어난 것인가? 
A. 상장전에는 거래처가 2곳 정도였지만, 현재는 4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올해 2개의 거래처가 늘었다. 향후 중국기업의 거래처는 5개 정도의 내외로 유지하려 한다. 

Q. 현재 중국의 배터리 정책은 어떻게 보고, 향후 회사의 사업방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A. 최근 발표한 중국의 배터리 생산시설 확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주력배터리업체 10개 내외로 키울 생각으로 보인다.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장비발주는 예상이 되지만, 현재 우리는 고객사를 늘리기보다는 지금 신뢰도를 쌓은 기업들의 투자진행에 집중할 것이다. 

Q. LG화학의 매출비중은 내녀도 얼마정도를 차지하게 되나? 
A. 지금 수주잔고나 내년도 예상매출로 보았을 때 LG화학에 대한 매출 비중은 20%아래로 내려올 것으로 본다. 

Q. 중국 로컬 기업들에 대한 매출의 영업이익률이 더 높은건가? 
A. 보통 영업이익률이 중국기업들이 높다. 단, 돈을 받는 것에 있어서 재무적 리스크가 있다. 그리고 중국기업들과 영업에서도 에이전트 없이 직거래를 한다. 그래야 영업이익률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