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의 폭락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 패닉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67%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3.07%급락했습니다. 나스닥도 3.48% 추락했습니다.
미국 원유 선물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43% 이상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시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시장 불안을 달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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