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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선박에 수수료 부과 방안 추진 소식 속 반사이익 기대감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해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 관련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힘. USTR의 추진안은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달러(약 14억원),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톤(t)당 최대 1,000달러(약 144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중국산 선박을 포함한 복수의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의 경우,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달러(약 21억5,000만원)의 수수료 등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중국 상무부는 23일 상무부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입장문에서 "미국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음. 또한, "중국은 미국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수단을 채택해 합법적 권익을 지킬 것"이라며 추가 대응을 예고했음.

 

해운/ 종합물류 테마주
HMM, 흥아해운, 대한해운, 동방, 현대글로비스


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소식

현지시간으로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 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18일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짐. 해당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를 유발하는 바이러스(SARS-CoV-2)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논문을 게재한 연구진이 속한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을 낳은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지목된 바 있음. 다만 연구진은 “(발견된 바이러스는)인간에게서 검출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확인된 것”이라며 “인간 집단에서 출현할 위험이 과장돼선 안 된다”고 밝힘.

코로나19 관련주
메디콕스, 수젠텍, 진원생명과학, 유투바이오, 랩지노믹스, 녹십자엠에스, 진매트릭스

 

마스크 테마주
메디앙스, 웰크론, 케이엠

2차전지 저점 통과 분석 및 인터배터리 기대감

하나증권은 2차전지 업종에 대해 부정론의 극단을 찍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밝힘. 2023년8월이 낙관론의 극단이었다면 16개월이 지난 이후 2025년 1월 부정론의 극단을 통과했다며, 이후 한달간 지표 및 산업 동향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들이 확인되기 시작했고 주가는 과매도 국면에서 다시 적정가치에 근접했다고 밝힘.

아울러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688개 기업이 2,330개 부스를 마련해 배터리산업의 최신 기술과 전략을 선보일 예정. 특히,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기업은 전년보다 49% 급증한 172곳으로,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와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 9위인 이브 에너지(EVE)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중국 기업 79개사가 참가할 예정.

또한,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옥’이라고 표현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 준비를 LG에너지솔루션이 끝마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 이는 기존 2170(지름 21㎜·높이 70㎜) 배터리와 비교해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높은 제품임. SK온과 삼성SDI도 각각 미드니켈 배터리열전파 차단 기술 등을 앞세워 중국에내준 ‘배터리 패권’ 되찾기에 나설 계획임.

2차전지 테마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성우, 메가터치, 금양, 엠오티, 케이엔에스, 나라엠앤디

엔비디아 수랭식 냉각 시스템 관련 한국 파트너 물색 소식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의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한국에서 공급받기 위해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짐.그동안 HPE 등 글로벌 기업들과 수랭식 냉각 시스템에서 협력해 왔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한국에 서도 공급사를 찾는 것으로알려짐.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달 7~10일 개최된 CES 2025에서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으나 며칠 후 엔비디아의 블랙웰이 발열 등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고객사의 주문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열 문제가 제기된 바 있음.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주
워트, GST, 3S, 케이엔솔, 삼성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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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720조원 광물협정 타결임박 소식 속 우크라 종전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그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재정 지원에 대한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요구해온 광물협정의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짐.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상과 관련해 "이번 주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오늘도 양국 당국자들이 연락했다"고 언급했음.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 3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미국의 조건이 '너희가 협정에 서명하지 않으면 우리는 도와주지 않겠다'란 것이라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우리가 (협정 체결을) 강요받고 그것 없이 할 수 없다면 우리는 아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젤렌스키는 종전 협상 조건으로 요구해 온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수 있다는 뜻을 밝혔음.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테마주
대동기어, 포스코인터내셔널,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에스와이스틸텍

우호적 환경 조성에 따른 리레이팅 기대감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에는 수출 실적에 따라 일부 종목들로 쏠림 현상이 나타났지만, 올해는 원재료 가격 안정, 해외 실적 개선, 국내 소비 회복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면서 더 많은 종목들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의 양극화 소비는 식품 기업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양극화소비는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 이는 글로벌 대용식 및 편의 식품 시장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마진율이 국내보다 높은 만큼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 또한, SNS 마케팅 영향력이 확대되면서국내 중소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도 한층 용이해졌다고 설명.

음식료업종 테마주
동원F&B, 한탑, 현대그린푸드, 푸드나무, 우양, 대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권행보 본격화 소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재명 대표의 정책 비전인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을 지지하는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가 전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잇달아 예방하며 분열된 한국사회 통합에 종교계의 역할을 요청했음. 

아울러 이날 오후 경제·주식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에 출연해 자신의 경제관과 정책을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비명계 대선 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 27일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임종석 전 실장을, 28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연이어 만날 예정이며, 김두관 전의원과도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정치/인맥(이재명) 테마주
동신건설, 에이텍, 오리엔트정공, 형지엘리트, 일성건설

美 경기둔화 우려 속 뉴욕증시 급락 영향

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속 경기 둔화 우려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넘게 급락. 

지난 주말 발표된 美 2월 S&P 서비스업 PMI는 49.7로 전월대비 3.2p 하락한 것으로 집계. 이는 컨센서스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지난 23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회. 미시건대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4.7로앞서 발표된 예비치 67.8에서 하향 조정됐음. 미국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동일한 4.3%를 기록. 이는 전월대비 1.0%p 상승한 것으로 23년 11월 이후 최고치임. 이에 애플(-0.11%), 마이크로소프트(-1.90%), 아마존(-2.83%), 알파벳A(-2.65%), 메타(-1.62%), 테슬라(-4.68%), 넷플릭스(-2.09%) 등 대형 기술주, 엔비디아(-4.05%), AMD(-2.92%), TSMC(-0.9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21%)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하락 마감.

반도체 관련주/ AI 관련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디아이, 퀄리타스반도체, 이스트소프트, 마음AI, 플리토, 씨메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사상 최대 규모 2조원대 해킹 피해 소식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가 해킹으로 약 15억달러(약 2조1,577억원)의 코인을 탈취당했다고 전해짐. 이번 해킹은 2021년 폴리 네트워크의 해킹 피해(6억1,100만달러)를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도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와 관련,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 벤 저우는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고 밝힘. 21일(현지시간) 美 증시에서는 아이렌(-11.97%), 라이엇 플랫폼즈(-9.83%),사이퍼 마이닝(-9.70%), 테라울프(-9.33%), 코인베이스(-8.27%), 마이크로스트래티지(-7.48%)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락 마감했음.

아울러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언론을 통해 바이비트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약 40억달러(약 5조7,540억원)의 뱅크런이 발생했다고 밝힘. 해킹 사고가 발생하자 투자자들이 바이비트에서 대거 자금을 인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4시 무렵 비트코인 가격은 9만5,9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억3,930 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주
티사이언티픽, TS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SGA,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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