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채권단 매각 절차 추진, 경영 정상화로 매각 추진 기대
주주협의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매각에동의하는 결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제출, 매각 추진 안건이 주주협의회에서 큰 무리 없이 통과 예상, 경쟁 입찰을 통해 연내 매각을 목표
한진중공업의 지분 분포는 산은 16.14%, 우리은행 10.84%, 농협은행 10.14%, 하나은행 8.90%, 국민은행 7.09%, 수출입은행 6.86% 등으로 구성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2월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 이에 국내 채권단과 필리핀 채권단은 6874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출자전환하기로 결정, 이지난해 5월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끝남에 따라 최대 주주가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해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
방위산업 관련주, 조선주 테마주로 분류
방위산업 관련주 : 한진중공업, 빅텍, 스페코, 퍼스텍, 한일단조, 휴니드, 포메탈, 한국항공웆,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선주 테마주 :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홀딩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조선(신조선, 특수선, 수리선, 조선플랜트 등) 및 건설사업(토목공사, 건축공사, 플랜트공사, 분양 등)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1972년 국내 최초의 국산 경비정 학생호 건조를 시작으로 1974년 국내방위산업체 1호 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대형수송함 독도함, 초계함, 상륙함, 공기부양선, 경비정 등 국내 최 다 함정 건조실적을 보유. 19년5월 채권단 출자전환에 의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한진중공업그룹 계열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