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을 이용한 세력매집 포착
거래량은 세력도 속일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지표들이 가격을 주축으로 한 지표들이 많은데, 가격 자체는 세력들이 마음껏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래량만큼은 수급을 보여주는 지표이므로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세력이 매집하면 매집한 흔적이 그대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거래량인 것이다. 따라서 거래량을 잘 분석하면 세력의 매집 흔적을 먼저 알아챌 수 있다. 세력의 매집 흔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가격이 상승할 때는 거래량이 급증하나, 가격이 하락할 때는 거래량이 급감한다.
가격이 하락할 때 거래량이 급감한다는 것은 매집한 세력들이 물량을 털고 나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세력들이 본전뿐만 아니라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가격을 급등시킬 수밖에 없다.
2. 위의 1번 같은 현상이 여러 번 반복해 발생한다.
매집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 번 일어날수록 강력한 급등이 수반된다. 그 이유는 장기간의 매집으로 유통물량 대부분을 세력이 가지고 있는 상태이므로 가격 상승시 악성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세력의 맘대로 시세를 끌어올리기가 쉽다.
거래량을 이용한 세력의 재매수 시점 포착
거래량을 이용해 공략하는 방법은 일단 앞에서 설명한 대로 세력의 매집 흔적이 보이는 종목을 미리 관심에 편입시킨다. 그 종목이 장기간의 고점(최근 60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확인한다. 돌파후 하락조정시 거래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면 돌파한 전고점 부근에서 세력의 재매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고점 부근에서 미리 매수주문을 내어 놓고 기다리면 안전하게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1차 매수는 전고점 부분, 2차 매수는 전고점을 찍은 다음날의 시가로 하고, 각각의 손절매는 3% 이내로 짧게 한다.
세력의 재매수 시점 포착이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랫동안의 뚫지 못했던 고점을 돌파시킨 세력들의 경우 가격이 이전고점 밑으로 다시 하락하게 되면 손실을 입게 된다. 그것도 상당한 물량의 매집을 통하여 시세를 견인했던 터라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이전 고점까지 하락하게 되면, 세력들은 장이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재매수를 통하여 시세를 다시 견인할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력의 재매수 시점 포착이 가능한 것이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다음의 3가지이다.
1. 최근 60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
2. 돌파시 엄청난 거래량 수반
3.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거래량 급감
이 세 가지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재하락시 거래량 급감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재하락시 거래량이 급증하면 이는 세력의 손절매로 봐야 하므로 절대 매수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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